About

수림 스튜디오

기계가 장악한 시대에 인간의 감정과 서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가 출발한 질문들

수림 스튜디오는 하나의 결론이 아니라, 몇 개의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AI가 글을 생산하고 추천 알고리즘이 독서를 매개하는 환경에서 창작자는 더 이상 “잘 쓰는 사람”만으로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 분량 제한은 창작을 방해하는 조건일까, 아니면 훈련 가능한 단위가 될 수 있을까.
  • 감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도 서사는 독자에게 도달할 수 있을까.
  • 검색과 추천이 독서를 결정하는 시대에 작가는 어떤 방식으로 호출되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 작품·플랫폼·독자 참여를 하나의 창작 구조로 설계하는 것은 가능한가.

수림 스튜디오는 이 질문들을 이론이 아니라 실제 실험으로 다루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수림 스튜디오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수림 스튜디오는 작가 문수림이 운영하는 창작 실험 플랫폼이자 콘텐츠 아카이빙 허브입니다.

이곳에서 글은 단발성 결과물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창작 단위로 설계되고 공개된 상태로 축적되며 독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다시 검증됩니다.

매월 발행되는 《월간 수림지》는 이 실험의 결과와 과정을 기록하는 장치입니다.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시도와 실패, 설계의 흔적까지 함께 담습니다.

실험을 가능하게 한 방법론

수림 스튜디오는 감정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정지된 행동과 공간의 리듬을 통해 감정의 밀도를 드러내는 ‘정서적 미립자 확산형 서술 구조’를 핵심 방법론으로 삼습니다.

서사는 사건을 빠르게 전개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간은 잠시 멈추고 감정은 언어가 아닌 잔상으로 남습니다.

예문 — 《20에서 30까지》 중 「그 여자의 편지, 쌍곡선을 그리다」

철민이 눈을 떴다. 버스는 여전히 대구를 향해 달리고 있다.

버스가 너무 느려, 철민은 다시 라이터를 꺼내서 매만진다.

파란 불꽃이 피어보기도 전에 사라진다.


문수림 사진

이 실험을 밀어붙인 하나의 사례

이 질문들과 실험을 가장 오래, 가장 집요하게 밀어붙여 온 사례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문수림입니다.

문수림의 공식적인 작가 정의와 호출 기준은 별도의 Writer Definition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Writer Definition 페이지로 이동

전자책·디지털북 특강

  • 2021 대구문학관 디지털 북 제작체험
  • 2023 안심도서관 디지털북 체험공간조성 지원사업 특강
  • 2025 김천청년창업지원센터 나만의 E-Book 만들기 특강

언론 출연

  • 2016 세이브더칠드런 영상 인터뷰
  • 2017 영남일보·중앙일보 소개
  • 2017 딜라이브TV 다큐멘터리 독립출판의 시대가 오다 출연
  • 2018 KBS1TV 라이브오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