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ding History
독자와 함께 한 도전의 기록
이 페이지는 2026년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500자 소설』 펀딩의 공식 기록입니다.
낭만은 얇게, 숫자는 두껍게 남깁니다.
펀딩 기간
2026.02.09 – 2026.02.22
목표 / 달성
150권 → 62권
달성률 41%
발송 시작
국내 2월 23일
해외 2월 24일
41%는 실패 수치가 아니다
이 펀딩은 제작 여부를 결정하는 모금과는 성격이 달랐습니다. 인쇄소의 빠른 대응으로 도서는 펀딩 시작 전에 이미 완성된 상태였습니다.
구조는 사실상 사전 예약구매에 가까웠지만, 그럼에도 ‘펀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앞으로 수림서가의 기본 원칙은 디지털 우선 출간입니다. 종이책은 독자의 요구가 모였을 때만, 펀딩을 통해 소량 생산합니다.
41%는 부족함의 숫자가 아니라, 종이책을 실제로 원하는 독자의 밀도를 확인한 첫 데이터입니다.
왜 디지털 우선인가
1인 출판사에게 재고는 자산이 아니라 부담이 되기 쉽습니다. 수요를 먼저 확인하고, 그 수요만큼 정확히 생산하는 구조가 장기적으로 더 건강합니다.
또한 도서정가제 환경에서 가격 할인 경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선택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료배송
- 직접 제작 사은품
- 친필 서명
- 운영자가 직접 관리하는 배송
플랫폼 수수료를 줄이고, 그만큼을 독자 경험에 환원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펀딩은 베타테스트였다
수림 스튜디오는 개인이 직접 설계한 웹사이트입니다. 로그인, 인증, 모바일 결제, 해외 결제 분기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에서 점검되었습니다.
이번 펀딩은 책 판매가 아니라, 앞으로 수림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게 될 독자들과의 운영 연습이었습니다.
국내 · 국외 결제 지원 원칙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와 해외 모두 결제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원칙은 이후에도 유지됩니다.
수림 스튜디오의 모든 콘텐츠는 국내·국외 결제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됩니다.
이후의 경로
펀딩 종료 후 남은 재고는 수림서가로 이동합니다. 일반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독립서점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