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에너지를 측정하고
결과를 공유해 모두와 함께 하자
『토실토실 토끼를 안았습니다』캠페인 프로젝트
1. 이 앱은 무엇을 하는가
돌봄에너지 자가측정 앱은 우리 각자가 지닌 돌봄의 감각을 간단한 질문을 통해 돌아보게 하는 디지털 참여 콘텐츠입니다. 결과는 점수나 등급이 아니라, 현재 내가 어떤 방식으로 돌봄에 반응하고 있는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이 앱은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분류하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각을 자각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2. 왜 ‘측정’이라는 방식을 택했는가
돌봄은 원래 수치화되기 어려운 감정입니다. 그럼에도 이 프로젝트가 ‘측정’이라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돌봄을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인식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질문에 답하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외면해 왔던 감각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이 앱은 그 짧은 멈춤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3. 결과는 어떻게 사용되는가
테스트 결과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으며, 일부 결과는 익명 형태로 아카이브에 축적됩니다. 이는 개인의 점수를 공개하기 위함이 아니라, 돌봄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함께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참여하지 않더라도 앱 사용은 완결되며, 기록과 공유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맡겨져 있습니다.
4. 이 앱이 프로젝트 안에서 맡은 역할
이 앱은 토실토실 프로젝트에서 참여의 입구에 해당합니다. 책이 이야기를 전하고, 아카이브가 기록을 축적한다면, 이 앱은 사용자가 스스로 그 이야기 안으로 들어오는 경로입니다.
돌봄에너지는 행동으로만 증명되지 않습니다. 반응하고, 인식하고, 외면하지 않는 태도 역시 이 프로젝트가 중요하게 여기는 돌봄의 한 형태입니다.